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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내 흰 바람벽,

4.4





온다면 기다리는 일이 좋다.
기다리는 누군가에게로 가는 일도 좋고.
대신 그게 누구도 아닌 나여야만할 때.
나 아님 안될 때.

지금 이 기분도 이 비도
나는 잘 견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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