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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내 흰 바람벽,

바보같은이라고.



잘있지? 하고 쓰다가 혼자 울컥.
그러다가 괜찮아. 슬퍼해도 돼. 그리워해도 돼. 하고 혼자 위로도 하고.

그때. 곁에 둘 사람을 만들지 못했다는 것이 싫었다.
그래서 대책없이 무슨말이든해보라고. 
얼굴을 보면서도 무엇인가 부족했고. 
어려웠다. 마음이.

그 마음 지금도 여전하다.
이런 바보같은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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