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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내 흰 바람벽,

그냥 생각

나도 나도.
온 마음 다해서 나 걱정해주고 손 조금 다쳐도 약 한통 다 쓰면서 걱정해주는 사람이 왜 없을까

어쩜 살면서 그런 사람 만나는 게 왜 이렇게 힘드나 생각하다가
내 마음 다해서 걱정하고 하루종일 그 사람만 생각했던 적 없다는 걸 안다.
내가 그런 적 없는데 누가 날 그리해줄까싶어졌다.

많이도 안바라고 딱 한사람이면 될텐데.
드라마 보다가 이런 저런 생각
친구 말론 "우선 이쁘면 !!!!"이라는데. 평생 짚신 찾긴 걸렀나


몸에서 사리 토하고 이대로 삼년 더 도 닦으면  학이 되어 승천하것네.
드라마를 보지 말아야 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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