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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내 흰 바람벽,

10.31



여기서 무슨 꿈을 꾸었나 이 작은 방에서

온종일 깨지 않고 깊은 잠을 자고 싶은데
제대로 깨져버린 생활 패턴 때문에
3시간쯤 자고 깨면 다시 잠들기가 쉽지 않다.
원래대로 돌려놓으면 또 한달이 지나가겠지
어떤 꿈을 꾸어도 절대 바뀌지 않는
나의 꿈 속 배경으로 들어가고 싶네
정처없이 걷고 걸어도 결국은 도착할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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