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내가 모두 떠나왔는데.
가만히 혼자일 때면 내 곁에 아무도 없다고 서글퍼한다.
근데 그때는 아무 말도 할수가 없었다.
지금도 그렇고.
아무나. 내 전화를 받아줬으면.
누군가 새벽에 이유없이 전화가 왔으면 하고 바랄 때가 있다.
근데 이 감정 모두 지나면 그 뿐.
이렇게 적어 두지 않으면 기억도 안 날 감정일뿐이다.
'여기 내 흰 바람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아. 알고 있어. (0) | 2013.04.19 |
---|---|
결국엔 또. (0) | 2013.04.17 |
그래서, 결론은. 나도 모르겠다. (0) | 2013.02.18 |
그런 것 같아. (0) | 2013.01.25 |
철지난 사진들 (0) | 2013.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