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일 때
네가 옆에 있어주었으면 좋겠다.
말없이 뻗은 손끝에 네가 스쳤으면 좋겠다.
손을 뻗은 곳에 허공이 아니라 사람의 살결이 닿인다면
나 한숨 돌리고 깊은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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