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내 흰 바람벽, 10.31 오,사라다 2025. 11. 1. 23:57 환절기 온도처럼 변화무쌍한 마음을 잠재우며 걷는다. 삶의 모든 것이 체력전이 되어버렸다.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것에게까지 가 닿을 힘이 없다. 무심해졌지만 끌어당기는 이불 끝에 추위에 움켜잡은 옷자락에 보도블록 끝에 걸린 발처럼 턱턱 걸려드는 것 휘적휘적 털어내지만 그래도 여전히 걸려드는 것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여기 내 흰 바람벽, '여기 내 흰 바람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9.30 (0) 2025.10.01 8.31 (0) 2025.09.01 7.31 (1) 2025.08.01 6.30 (0) 2025.07.01 5.31 (0) 2025.06.01 '여기 내 흰 바람벽,' Related Articles 9.30 8.31 7.31 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