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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내 흰 바람벽,

말해야지.



그때의 시간과 그때의 나에 대해서.
우리의 이별은 인사도 없이 이뤄졌지만.
1년 반 동안 여전히 갇혀 있는 시간에 대해서.
너를 만나 함께인 동안. 말하고. 말해서 자그맣게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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