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내 흰 바람벽, 호우주의보 오,사라다 2013. 7. 5. 20:39 하루하루가 빠르고 한달, 일년이 빠르다. 보고픔도 빠르고 잊혀짐도 빠르다. 비가 오는 날이면 잠자리를 나오는 일이 배는 힘들다. 깨어 났다 잠들기를 몇번. 문득문득 이어지지 않는 생각들은 틈을 두는 시같다. 비오는 소리를 들으며. 떠나간 사람도 한번 더 생각하고. 자꾸 잊혀지는 지난 일들을 되새긴다. 잊고 있던 말은 없었나. 흘려버린 말은 없었나. 나는 너에게 괜찮은 사람이었나.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여기 내 흰 바람벽, '여기 내 흰 바람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고 싶었던 말, (0) 2013.08.01 메모 (0) 2013.07.31 불현듯 (0) 2013.06.28 - (0) 2013.06.27 그래? (0) 2013.06.24 '여기 내 흰 바람벽,' Related Articles 하고 싶었던 말, 메모 불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