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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내 흰 바람벽,

6.25




장마의 시작.
뉴스에선 이미 시작되었다는 장마는 언제쯤 여기로 오려나.
마른 장마라는데. 적당한 폭우는 언제쯤 나에게.

솟아오르고 싶은 마음은 어떻게 다시 잠잠해지나
이런 날이면 생판 모르는 남에게도 안겨 울 수 있겠다.

숨 쉬는 법을 다시 배워야겠다.
여기서 벗어나야 다음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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